정아리 얼굴 정맥확장 및 정맥류 피부 치료
종아리에 생기는 하지정맥류 외에 얼굴 부근에서 가느다란 실핏줄 같은 정맥류 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정맥류 치료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보전적 치료, 둘째는 수술적 치료, 마지막으로 혈관 경화 요법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가장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고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각각의 요법을 차별화하여 적용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를 들어 정맥판막의 부전이 심각하여 혈액의 역류가 많을 경우에는 경화요법만으로는 치료가 쉽지 않거나 재발가능성도 있고, 또 그렇지 않은 환자에서 수술은 필요치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최근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수술적 치료와 혈관 경화요법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레이저 요법
가는 혈관의 경우 혈관 속을 흐르는 적혈구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아주 가늘고 표면에 위치한 혈관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조금 굵은 청색 혈관은 장파장 엔디야그레이저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보다 큰 크기의 정맥류는 혈관내로 다이오드레이저를 삽입시켜 혈관벽을 응고, 폐쇄시키는 방법을 사용하여 기존의 수술법을 대체해 나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혈관경화요법
이상이 있는 혈관에 혈관을 파괴하는 약물을 주사하여 혈관을 경화시키는 방법으로 미국 및 유럽 등에서는 하지 정맥류에 기본적인 치료방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흔히들 혈관이 굳는다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기 쉽지만 경화된 혈관은 섬유화된 후에 자연적으로 우리 몸이 흡수를 하게 되므로 아주 편리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1회 시술 후 남아 있는 부분은 1-2개월 경과 후 재 치료 합니다. 푸르게 보이는 혈관들과 가는 실핏줄의 치료에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확장된 정맥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경화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STS가 주로 사용되는데 혈관의 굵기에 따라 농도를 조절해서 시술하게 됩니다. 시술시간은 20분 정도 소요되며, 마취는 필요하지 않고, 따끔거리는 정도의 통증은 있을 수 있습니다. 시술 후 일상생활은 바로 가능하나 1-2일간 탄력 붕대를 감고, 1-2달 정도 탄력 스타킹을 신어야 합니다.
국소마취 정맥절제술
증상이 심하여 정맥이 꽈리처럼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경우에 전신마취없이 국소마취로만 피부를 절개하고 병든 정맥을 잘라내어 꺼내는 방법입니다. 시술한 당일 바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으며, 피부 절개가 작기 때문에 흉이 거의 남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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