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피부관리 자외선 차단이 중요합니다. 자외선으로 인한 일광화상치료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은 어떤 것이 있나?

 

자외선은 양면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좋은 면으로는 인체의 저항력을

 강화시켜주고 체내의 비타민 D합성에도 도움을 주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지만 과도한 자외선에 대한 노출은 피부에 손상을 줍니다.

 

 

 

 

일광에 의한 피부질환을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 보면, 급성으로는 여름철 썬텐을 하고 난 후

 볼 수 있는 기미, 주근깨와 잡티같은 색소침착, 일광 화상 및 일광 두드러기가 있으며 만성으로는 피부 노화현상, 주름형성, 검버섯, 일광 각화증 및 광선 피부염 등이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일광에 노출될 경우 피부암의 유발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날이 흐려도 자외선이 피부에 영향을 주나?

 

‘생활 자외선’으로도 불리는 UV-A는 계절에 관계없이 1년에

걸쳐 일정하며,4계절에 내내 비나 눈이 와도 존재합니다. 에

너지 강도가 UV-B에 1/1000밖에 되지 못하나 지구상에 도달하는 빛의 양은

UV-B의 100배 정도 많다.또, UV-A는 가장 침투력이 좋아

 유리나 커튼을 다 투과하기 때문에 햇볕이 닿는 곳이면 모두

 영향을 주며, 따라서 실내 및 차 안이라 할지라도 피부 깊숙이

투과되어 광 손상을 준다. 피부 진피까지 침투

하기 때문에 색소 침착 작용이 강하다. 최근에는 UV-A도 피부노화를

 촉진하는데 기여합니다고 밝혀지고 있습니다.

 

 

 

UV-B는 유리창에 의해 제거되는 중간 파장(290~320nm)으로,

‘레저 자외선’으로 불리며 강렬한 태양 아래서 스포츠를

 즐길 시에 문제가 되는 자외선의 유형이다. 여름철 피부 화상이나

 

색소 침착을 유발시키고 면역기능을 떨어뜨려 피부암을

 유발시키는 등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다. UV-A 보다 지구상에

도달하는 UV-B의 양이 적긴 하지만 UV-B가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세기가 1000배 이상 강하다.

 

 

일광 화상 치료법

 

일광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차가운 물이나 우유등으로

매일 20분간 3-4회 습포하는 것이 좋으며 국소적으로

스테로이드 제재을 사용하면 염증이나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심한 일광화상의 경우는 전신적인 약물 사용이 필요하고 이차감염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 질환도 항진 균제로 치료하며 부위를 청결하고 건조하게 하도록 합니다.

딥클린징(심부세안) 제품을 써서 모공 깊숙이 박혀 있는 피지를 제거해주고,

반드시 수렴수나 토닉을 사용하여 모공 수축 효과를 동시에 기대해 보는 것이 좋다.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 손질법

 

여름철 피부관리로 가장 중요한 것은 햇빛을 잘 차단해 주는 것으로,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후 1~3시에는 외출을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으며

 외출시에는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자외선차단제를 일광에

 

 

 

노출하기 1-2시간전에 발라야 하며, 한번 발랐다고 해서 하루종일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3-4시간 간격으로 발라 주도록 합니다.

특히 해변가나 수영장에서 땀이 나는 경우는 자주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도록 합니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을 막아주는

항산화제로는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이 있으며,

이러한 항산화제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름철 피부관리법 정리

 

 

 

1. 이중세안하기- 차단제의 유분기가 남지 않도록 크림으로 지우고 이중세안하기.

2. 스킨 마스크- 자외선에 하루 종일 시달린 피부는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쉽다. 스킨  

   화장솜을 얼굴에 5분간 올려놓아 수분을 공급해 주고, 열감을 줄여주는 것이 핵심

3. 화이트닝 마사지하기- 화이트닝 크림과 에센스를 섞어 마사지해준다.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줄 수 있는 좋은 방법.

4. 화이트닝 팩하기- 일주일에 1~2번 정도 화이트닝 팩을 해준다. 각질을 제거하고

   투명한 피부를 만드는 데 효과적. 팩을 한 후에는 화장수로 수분을 공급

 

 

휴가철 두피와 모발 관리를 위한 행동수칙

 

 

1. 해수욕 후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아 땀, 노폐물, 먼지

등으로 더러워진 두피와 모발을 깨끗이 씻어내서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2. 자신의 두피와 모발에 맞는 샴푸를 사용합니다.

 

 

3. 두피와 모발에 강한 자극을 주지 않습니다.

 

4. 드라이는 찬 바람으로 하고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5. 평소 물을 많이 마셔 탈수를 예방하고 몸속의 노폐물을 제거합니다.

 

6. 케라틴의 주요 성분인 아미노산 함유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달걀, 콩, 돼지고기등의 단백질과 미역, 다시마 등의 해초류,

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 레몬, 녹색채소등이 좋습니다.

 

7.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식품과 단 음식을 삼가합니다.

 

8. 챙이 넓은 모자를 써서 자외선을 차단합니다.